[하숙(기타)] 철길 건너편 하숙집 2인실 방 내놓습니다~

지금 방이 지저분해서 사진이 없네요

철길 건너편 베드로 보석점 뒤쪽에 있는 하숙집이구요

지금은 방 다 차고 2인실만 두개 남아있습니다. (1인실도 생길수도 있으시다니 연락주세요)

일단 방 설명 드리면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방이구요 2인실에 3층입니다.

3층 옥탑방이라서 다른 사람들이랑 독립적으로 방 사용 할 수 있고 흡연자시라면

옥상에서 담배피기 좋아보이더라구요 (저와 룸메는 모두 비흡연자..)

옥탑이라 걱정 하실텐데 한쪽 벽 너머는 서버실 겸 창고로 쓰고 한쪽벽은 실내로 나있는 모양이라

옥탑의 특징은 별로 안느껴집니다. 겨울에 다른 방은 중앙난방인데 이 방은 보일러가 따로 있어서

개별 난방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주인집 이모님의 간섭같은건 전혀 없구요

아예 건물 층도 다르고 입구도 달라서 밥먹으러 안가시면 이모랑 마주치실 일도 잘 없습니다.

이모 음식 솜씨 좋으셔서 밥 맛있구요. 한학기 시작할때 하숙생들 다 모아서 이모가

치킨,피자, 맥주 같은거 사주시면서 파티 열어 주십니다. 덕분에 하숙생들끼리 다 친해져서

서로 같이 잘 놀고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방 가격은 2인실 각 38 만원이구요 2인실 혼자쓰실경우는 65만원에 해주신다고 합니다.

여성분들도 가능해요 지금 현재도 아래층에 여학생 두명 살고 있습니다.

다들 친해서 서로 전혀 불편한점 없구요. 이 방의 제일 큰 장점은 크기입니다.

제가 방 구할때 6출쪽, 할렘, 철길건너 다 해서 하숙집만 10군데 넘게 돌아다녔는데

이 방이 제일 컸어요. 방안에서 빨래를 말려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할 정도고

옷걸이도 있고 작은 옷장도 있고 책상도 각 하나씩 있어서 수납공간이 충분합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010-5288-0439 (하숙집 이모님 번호입니다)로 연락주세요

혹시 저한테 물어보고 싶으신분은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