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졸업하고 1년 밍기적 거리다가 이번에 방을 내놓습니다.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1.위치
병원후문에서 사근동 언덕 넘기 전 송유리치킨 바로 옆 건물 3층(총 4층)입니다. 24시간하는 슈퍼 바로 양 쪽에 있고 수선집, 세탁소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사근동 언덕에 있는 샛길로 가면 중도까지 10분 걸립니다. 지금은 병원 공사 땜에 막혀있는걸로 아는데 암튼 학교 가깝고 골목이 아니라 치안도 괜찮습니다.
2.가격
보증금 3000에 월세 34입니다. 약간 비싼감은 있는데 보증금이야 어차피 돌려받는거고 월세에 수도세, 인터넷, 기타관리비 포함입니다.
따로 내는 돈은 가스비와 전기세고 나름 좋은 점이 겨울에 가스비 많아야 5만원정도 나옵니다.
방이 작아서 그런게 아니고 와보면 아시겠지만 건물이 크고 관리가 잘 돼있어서 방 금방 따뜻해집니다.
보증금과 월세는 조정 가능하십니다.
3.옵션과 구조
옵션은 에어컨, 냉장고(냉동실있는거), 옷장, 책상, 책장, 신발장, 침대, 옷걸이, 드럼세탁기, 싱크대, 가스렌지 입니다. 풀옵션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수는 꽤 큽니다. 부엌 분리돼있고(부엌과 방에 따로 방문있음) 화장실에도 간단한 수납장있습니다. 길 쪽으로 큰창이 나있어서 채광도 좋고 블라인드 달려있습니다.
건물입구에 비밀번호, 현관에 비밀번호 이렇게 있어서 안전합니다.
4.기타
주인아저씨는 좋다 나쁘다 말할수가 없는게 같이 사시질 않아서 3년살며 두어번 봤습니다. 3년 살면서 여름에 습기차서 천장에 색 바래면 바로 도배 새로해주십니다. 전 매 년 했어요.
주택가 원룸이라기보다는 약간 오피스텔 식이라 복도도 넓고 그냥 편합니다.
쓰레기는 1층에 내놓으면 따로 치우시는 아주머니 매일오시고 관리소는 따로 없는데 택배같은건 1층 가게 분들이 항상 잘 받아주십니다.
따뜻한 물도 바로바로 나오고 1층에 정수기가 있어서 딱히 물 걱정도 없습니다. 2달에 한 번 필터교환한다고 큼지막히 써있습니다.
인터넷은 건물 전체에서 kt로 한 달 전에 바꿔서 굉장히 빠릅니다. 그 전에는 지역 케이블이였는데 비교도 안 될만큼 빠릅니다.
kt셋업박스 있어서 혹시 tv있으시면 선끼우면 추가비용없이 바로 나옵니다.
옥상도 있어서 이불 말리거나 먼지털때 좋습니다.
제가 7월말까지는 있어야하고 7/20 이후로는 언제든지 입주 가능합니다.
저도 종로에서도 자취해봤고 여기 구할 때도 정말 발품많이 팔았는데 방 구하시는 분들 뭐니뭐니해도 직접 보는게 최곱니다.
그래야 나중에 신경쓰이는 일 없어요.
부동산에도 내놓긴 했는데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방 날 때까지 글 지우지 않을테니 연락주세요.
010-4662-사육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