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1번출구에서 심지어 한양대쪽으로 50m 에 위치한 집입니다 !
소위 말하는 잠만 자는 방 가격이지만,
정말 가격대비 최고의 방입니다.
사진에서 나온 것과 같이, 성동교를 지나면 나오는 택시 조합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장된 것 없이 제1공까지 10분 이내에 갑니다! ( 8시 45분에 집에서나와도, 수업시간 전에 항상 도착! )
이 가격에 반지하나 지하도 아닌, 2층에 위치한 집입니다. 창문도 큼지막한거 하나 있고, 샤워시설도 방 안에 있습니다.
참!! 무엇보다 관리비, 공과금 없습니다!.. 신기하죠? 관리비없는데 아저씨가 늘 계단 청소해주시고ㅠㅠ 전기세 수도세 하나도없습니다~
단, 보일러만 본인이 쓰는만큼!! (저는 그래서 한달에 거의 20만원 + 1만원(보일러) 냈습니다! )
괜히 오셔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엌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경우에는 원래 집에서 뭘 잘 안먹고,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거의 학식으로 먹었습니다~
저녁같은경우야 거의~ 친구들이랑 먹고 오니.. 결국 집에서 먹을일이없죠! ( 전 그래도 가끔 간식을 위해 전자레인지랑 커피포트 놔둬서~ 냉동이나 라면 같은건 먹었습니다! )
생각해보세요.. 월세 50만원 내면서,, 관리비내고 공과금내고 밥도 밖에서 먹으면 한달에 들어가는돈이 얼마일지.. 이걸 1년으로 바꿔서 환산하면 거의 400만원 차이에요;;
참고로 저는 이 집에서 1년 반동안 살았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돈 떄문이죠. 저도 거리가 비슷한데 당연히 왕십리나 사근동에 풀옵션에서 살고 싶었는데,, 보증금 낼 능력도, 월세 낼 능력도 안되서
알아보던 도중에 다행히 제가 들어올 때 이 방에 사시던 분도 취직을 하셔서, 인수받았습니다~ 그분도 2년 사셨다고 하더군요~ 원래 500만원 보증금이었는데,
저 살기 전 분때부터 학생들이 안타까워서 150만원으로 낮춰주신거래요~~
저도~!!!!!!!!!! 취직해서 나갑니다 하하하 2학기 인턴 후 취직이라 ㅠ 아무래도 집을 인턴하는 쪽으로 옮기는 게 나을 거같아서 옮기는데
저야 솔직히 취직해서 기분좋아서 그냥 복비내고 중개사에 올려도되지만~ 우리 한양대 학생들이 이렇게 싸고 좋은집을 못 구하는 것과, 행여나 여기 중개사 와서 복비 내고
들어온다는 게 아쉬워서 이렇게올립니다~ ( 복비..생각보다비싸잖아요ㅠㅠ학생한테부담 )
글 하나 올리면서,,, 참 길게도 쓰네요ㅠㅠ 근데 아직도 뭔가 하고싶은말은 많다는..!
무튼 ! 8월 내에 입주가능하신 분들 연락주세요^^
010 - 5018 -0856
russell2518@naver.com
p.s. 제가 여기 살면서 제일 좋은 부분은 주위에 맛집이 많고, 서울숲이 걸어서 5분밖에안걸린다는 거네요^^
연락주세요~
